그냥일기

알차게 놀아야만 한다.

song_hyejin_ 2025. 2. 2. 20:56

안녕하심미까~

안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블로그 스따-또

 

 

포천 가족여행을 다녀왔읍니다

마지막이 언제인지 기억이 까마득할 정도로 오랜만에 썰매를 타서 감회가 새로웠네효

자세한 여행기는 업로드해두었으니 블로그를 참고하시람서.. (불친절)


 

여행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니 무한도전 2025 일력이 도착해있었서요~~

고민하다가 주문을 늦게 하는 바람에, 예약이 밀려 비록 1월 중순에 배송받았지만 저는 기뻐요..ㅎ

 

 

포토카드도 들어있어요 히히

지독한 무도키즈로서 2018년에 종영한 무한도전의 2025 일력을 위해 손편지가 쓰였다는 생각을 하니 먼가 신기한 기분..

 

 

바로 책상에 올려두었슴미댜

입사하면 책상에 올려둘까봐...

 

근데 너무 속마음을 나타내는 짤들이 많아서 책상에 올려두면 선배들이 '쟤 뭐지...'라고 생각할 것 같음

 

이런거.....


 

사실 그리 오랜만은 아닌 하효와의 만남ㅎ

크리스마스 이브에 뉴크걸즈 보고 또 1월에 만난 사연...

 

메뉴는 건강한 월남쌈입니다-!

맨날 먹고싶은 거 없어서 하효한테 메뉴를 구걸하게 되.

 

https://naver.me/GlJISRlC

 

네이버 지도

포브라더스 가락점

map.naver.com

 

난 첨들어봤는데 여기가 인기가 그렇게 많대..

하효 집 근처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었다고 하도라

 

여기도 가락시장 건물 3층에 뭔가 음식점치고 숨겨져있어서(??) 쉽지않네... 생각하면서 갔는데 사람이 되게 많았음

 

월남쌈 재료도 다양하고 월남쌈 전용 그릇이 신기해요...

 

 

소파가 있는 카페에 갔는데 뭔가 사람을 엄청나게 늘어지게 하는 요상한 기운이 있었음...

하효가 4시에 운동간다고 하길래 3시쯤에는 출발하려나 싶어서 화장실 가고싶은데 금방 일어날 것 같아서 약간 참고있었거든 (tmi)

근데 얘가 영원히 안일어나는거임ㅋㅋ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

가기 싫다고 그냥 내일간대서 둘이 소파에 붙어있었다

 

12시에 만나서 6시까지 진짜 내리 6시간을 통으로 떠들었음;;;

 

 

가는길에 붕어빵 포장마차가 있어서 미니붕어빵 먹었더~

하효 피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붕어빵 맛집이래..

 

먼가 나는 뭘 먹을 때마다 크게 감흥이 없는 사람이라 그냥 우움... 갠찬네.. 하고 먹는데 나랑 다른 모습에 매번 신기함


동,,,,글,,,,,

조카 거의 눈사람임

 


 

뭔가 이유를 모르겠는데 이 여자랑 요즘 엄청 자주만나고 있음 왜지

다음주에도 보기로 함.. 지금 한두달사이에 거의 네 번을 보는겨

 

소뇨가 성수에 생긴 약간 도매... 소품샵..? 잡화점..? 같은 델 dm으로 보낸거야

거기 가보러 소뇨 퇴근하고 서울숲에서 만났셔

 

가보진 않았지만 왠지모르게 이름이 엄청나게 익숙한 호호식당에서 안심돈까스 기깔나게 해치웠음

 

아니 소품샵이 서울숲인줄 알고 서울숲에서 만났는데 찾아보니까 성수였던 사연!

 

https://naver.me/GubJATu8

 

네이버 지도

뉴뉴 성수점

map.naver.com

 

걸어가면 18분정도인데 공기가 넘무 차가워서 버스타고 이동..ㅎ

 

 

정말 엄청나게 넓고 모든 잡화가 다 모여있었어..

목도리 모자 가방 벨트 안경 키링 머리핀 머리끈 카드지갑 양말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반지 바라클라바 장갑 등등등...

 

그리고 가격이 되게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담다가 거덜나기 쉬운 곳임

 

내꺼 반지 2개랑, 언니꺼 곱창머리끈이랑 하트머리핀 이렇게 샀셔

 

바로 집에 가기 아쉬워서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10시라 찾아보니까 자정까지 하는 갬성카페가 있었음!

 

가니까 꽤 넓고 인테리어가 넘 예뻤는데 사람들도 많더라고

침대가 있는데 앉아서 마셔도 된대서 신박했음 (흘리기 너무 쉽지 않나요,,?)


 

언니랑 묵호여행 다녀왔지요

마지막 자유를 알차게 보내려는 저의 노오력이 느껴지시나요

 

창문이 뻥 뚫린 숙소에서 7시에 일어나 감상한 동해의 일출-

하늘도 당연히 예쁘지만 역시 바다는 백사장과 함께 있어야 훨씬 예쁘다고 생각했더

 

 

슬리퍼에 손 집어넣고 창문에 달라붙어서 일출보는 나의 뒷모습..

 

이번 여행기도 따로 작성했으니 심심하면 보셔요..ㅎ


 

샥의 공대걸즈 집합했더요..

전자와 화생공과 기계의 만남이라.. 이거 완벽한 전화기다..!

(전화기 취업 잘된다는 소리에 공대 온 여자들의 모임)

 

그리 멋진 식사는 아니지만.. 동질감 가득한 우리 공대 동생들에게 밥 한끼 사주러 다녀왔읍니다

 

 

갑자기 전날 밤부터 코맹맹이가 돼가지구 밥먹고 약먹었더니, 상은씌가 자기도 이제 막 감기 끝나간다면서 추천해준 약

진짜 효과 좋대서 헐레벌떡 핸드폰 꺼내서 사진찍었음ㅋㅋㅋㅋㅌㅋㅋ

 

 

이 스윗한 여성들이 커피랑 디저트 사줬짜나. 정말루.

밥사주러 갔다가 또 얻어먹었짜나.

 

셋 다 라떼시켜놓고 저는 그와중에 아이스여요..

디저트가 다 맛있어보여서 너무 못고르겠는구야

이거먹을까 저거먹을까 고민하다 '그럼 두개머글래...?' 해서 해피엔딩으로 두개먹었어..ㅎ

 

원래 다들 만나면 '연습 몇 번 남았냐' '정기공연 뭐할거냐' 이런 얘기만 하다가, 나는 곧 졸업하고 애들도 곧 취준하다보니까 취업얘기만 주구장창 하다가 옴ㅜㅜ

스물하나에 만나가지구 대화 주제가 이렇게 확연히 바뀔만큼의 나이가 됐다는 게 먼가 이상했서

 

공대 여성들아 너희가 취업해도 꼬옥 계속 봐야ㅎㅐ,,,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아빠 저녁먹으러 가는거 따라감ㅎ

하남에 감자옹심이 먹고 커피마시러 갈거래서 집에 있으면 심심하니까 나도 간다그랬슴

 

감자옹심이랑 물막국수에 메밀전 먹었다리

 

 

사실 원래 목적은 이 흑임자라떼였대

엄마가 이 카페에서 전에 흑임자라떼를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우리를 데리고 와야겠다 싶었다는거임

 

바로 전날에 묵호에서 흑임자라떼 맛집에 자리가 없어서 못먹었었는데, 바로 다음날 흑임자라떼를 먹게 될 줄은

 

나 원래 흑임자 라떼를 조와해서 맛있었는데, 아래 커피가 진한 편이라 흑임자 맛이 약간 가려지는 느낌이기도...?

쑥라떼 버전으로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심


 

초미세먼지가 매우나쁨인 날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를 가는 사람이 있다!

 

주어니 덕분에 무료로 워터파크에 놀이공원까지 다녀온 날..

근데 초미세먼지가 제일 안좋았던 날이라 불과 50m 앞도 잘 안보여서 이게 무슨 디스토피아인가 싶었어

 

 

히히 물놀이 조와~

겨울이라 야외는 스파를 제외하고는 운영을 안하고, 실내에도 놀이기구는 1인용 튜브 하나랑 2인용 튜브 하나, 이렇게 두 개밖에 없었따,,

그래도 사실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 둥둥 떠다니기만 해도 재미떠..

 

수영 못하는 소뇨와 주어니에게 미니 수영강습도 했는데 그냥 영원히 가라앉을 뿐이었음

 

 

물놀이 다 하고 4시정도부터는 에버랜드로 알차게 이동하는 스물다섯들

 

에버랜드 완전히 저의 나와바리(?거든요

어렸을 때 엄마아빠랑 연간회원권 끊어서 다닐 정도였음 이 곳에선 내가 곧 지도다.

 

겨울이라 일단 춥고.. 워터파크에서 씻고 바로 나오는 거라 꾸미고 놀 의지가 단 하나도 없었음

그래서 저렇게 잼민이야

 

 

저 놀이기구 정말 잘타거든요...

근데 감기몸살 있는 상태로 갔더니 놀이기구 몇 개 타니까 멀미가 남

나이먹었나봐 엌덬해;;;;

 

 

다른사람들 멀미나서 놀이기구 못탄다고 할 때마다 '이게 어떻게 멀미가 나지...' 했는데 그게 나예요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소세지 사먹었잖아..

근데 그것도 다 못먹고 애들한테 먹으라고 했잖아..

 

제발 나이먹은 게 아니라 감기몸살때문이라고 해줘

 

시원한 물 마시고 좀 앉아있으니까 괜찮아져서 또 다음꺼 타러 이동했음(??)

 

겨울에다가 화요일이다보니까 사람이 많이 없어서, 웬만한 놀이기구는 거의 줄서면 바로 탈 수 있었다

4시에 입장해서 중간에 사진 왕창 찍고 7시에 폐장했는데도, 놀이기구를 7번정도 탄 것 같어

 

유일한 아쉬움은 티익스프레스가 운행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구 폐장이 넘 빨라서 에버랜드의 반도 못보고 나옴ㅜㅜ

 

 

요즘은 무민 테마인가봐

너어무 예쁜거야... 놀이기구 탈 때보다 더 신나는거야...

 

 

그래서 짬뿌했어.

 

 

이 판다모자 정말 부드럽구 정말 귀엽구...

조카 핑계로 살까 고민했음(!)

 

 

나오자마자 셔틀버스가 도착해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뛰어서 탔는데... 잘못내린거 있죠..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내렸어야 하는데.. 일단 냅다 내렸더니 그냥 광활하고 어두운 주차장이었고...

그렇게 네이버 지도를 켜고 주차장을 관통해서 뚜벅뚜벅 광역버스 정류장까지 10분을 넘게 걸었고...

가는 길에 에버랜드 사파리 버스 주차되어 있는 것도 봄;; (잘못된 길로 간 게 분명)

 

하지만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근데 버스가 40분 이따 온대;;

 

그래서 근처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홈런볼이랑 버터쿠키 사먹었음

바로 옆에 이디야 있었는데 아무도 이디야 들어갈 생각을 못했지 뭐야

근데 배낭메고 국내여행 하는 기분이라 너무 신났어ㅎㄹ


 

https://naver.me/GkRaij9v

 

네이버 지도

마시쓰커피

map.naver.com

 

언니랑 묵호여행 하면서 책방에서 읽었던 책이 자꾸 아른거려서 알라딘에 책 사러 갈 겸, 책만 사고 오면 아쉬우니까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카페가서 블로그쓰고 온 날

카페가 귀엽고 좁지도 않아서 맘에 들었는데 시그니처 커피가.. 퀄리티가 조금 그래서... 뭔가 아리까리했던 곳..

 


 

그지꼴로 백만년만에 연습실을 다녀옴

평소에 운동도 뭣도 안하다가 연습하러 간 거라 근육통의 후환이 넘 두려웟슴

그리고 다음날 그대로 돌려받음ㅇㄴ


 

잼민이들과의 반년만의 만남..ㅎ

저희는 반기마다 한번씩 보거든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https://naver.me/5tJtsQbv

 

네이버 지도

땡스오트 안국

map.naver.com

 

북촌에서 보기로 해서 점심으로 그릭요거트 먹기로 했듬

테라스에 고양이들이 많아서 넘 조왔따...

 

저는 교환학생 때가 아련해져서 아사이볼을 시켜먹었읍니다ㅎ

 

현서가 우리들 취업축하한다고 야무지게 4개씩이나 챙겨온 선물...

영양제에 엄청 시원한 치약킷캣 초콜릿까지.. 완조니 고민해서 챙겨준 맞춤선물 아니냐며

 

 

북촌을 하염없이 산책하는 우리

 

https://naver.me/FcmNjyeG

 

네이버 지도

카페 No37

map.naver.com

 

옛날에 현서랑 와봤던 카페인데, 그 때도 다른 카페들이 자리가 없어서 우연히 들어가봤던 곳

신발 벗고 들어갈 수 있는 아늑한 방이 있어서, 넘 좋았던 기억에 칭구들 데리고 다시 방문했다

 

 

우린 커피 5잔이랑 치즈케이크 하나를 주문했는데, 앉아서 이야기하다보니 주인분께서 치즈케이크 하나를 더 들고 오시는거야,,?

그래서 '앗 저희 하나만 주문했는데..!' 했더니, 알고 있는데 우리 딸이 생각나서 하나 더 주신다면서...

다섯명이 다 완조니 감동받아버려,,,

 

치즈케익 안남기고 다먹었어요 감사합니댜.. 북촌을 방문할 때마다 이 카페를 꼬옥 들릴게요

 

이렇게 신발 벗고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맘에 들어서 다시 방문했던거라, 제일 인기가 많은 자리라 들어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쩜 테이블은 다 차있는데 이 방이 딱 비어있었지 뭐야

그리고 우린 다섯명이라 어딜 가도 다인원 자리 찾기가 만만치가 않음ㅜㅜ

 

만족스럽게 스근 바이브를 만끽하는 사람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즉흥성으로 같은 날 러닝하고 찜질방에서 자러 나온 사람들;;

시간 되는 유경씌와 현서씌와 함께 갑작스러운 밤 운동을 하기로 함..

 

한 여섯시쯤인가 헤어져서 집가서 준비하고, 올림픽공원에서 8시 반에 만났다

 

다들 스물다섯먹고 건강하게 살자고 다짐해가지고(??) 뛰러 나온건데, 올림픽공원역 나오자마자 이런 유혹이 기다리고 있었음

다행히 넘어가진 않았어 휴~

 

 

강변에 있는 찜질방까지 5키로가 조금 넘는 거리라, 같이 뛰다 걷다 하면서 한강다리도 건넜다

시원한 밤공기 맡으면서 뛰니까 뭔가 더 오래 뛰어지는 기분ㅎ

 

한강다리는 안쉬고 한번에 뛰고 싶었는데 중간에 약간 포기하고 싶어지는거임...

앞에서 뛰고있는 김유경 보면서 버텼더니 어느 지점부터 갑자기 기운이 나기 시작해서 다행히 완주-

 

https://naver.me/GMmgtYPa

 

네이버 지도

강변스파랜드

map.naver.com

 

저는 준비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저녁을 못먹어가지구요..

찜질방 매점에서 야무지게 식혜랑 컵라면에 컵밥까지 사먹었더니 아주 행복했네요

 

이런 사소한 행복을 끊임없이 즐기려면 돈을 열심히 벌어야되겠다라고 생각했음(?

 

새벽 두시에 칸초랑 나초까지 사먹은 저희예요,,

건강을 위해 러닝하러 나와서 나는 도대체 얼마나 먹은거임

 

 

놀랍게도 다음날 순댓국에 커피까지 마셨다!

머 엊저라고.


 

설이라 집에서 부침개 부쳤져염

 

조금만 부치는 줄 알았더니 준비하고 보니까 양이 산더미인거여요..

동그랑땡삼색전잡채까지 한거여요..

 

근데 나 좀 동그랑땡 전문가임 이제 레시피고 뭐고 필요없음

어렸을 때부터 큰집에서 쌓아온 경력이 체화됐음

 

 

다음날 할머니댁 갔는데 사촌조카가 딸기 먹으라고 갖다줬더.. 귀엽따

나한테 인형놀이 하자그래서 같이 놀았더니 갑자기 이모 예쁘다고 해줌(!)


 

언니가 입사선물로 워치사줬더,,

나 전자기기 아예 몰라서 내 에어팟이랑 워치랑 다 언니가 사준거잔아.

뭔가 걸어가다가 손목에 진동이 올리면 챡- 하고 손목을 보는게 약간 간지나.


 

https://naver.me/xa5R8w7h

 

네이버 지도

센서리티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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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그냥 할 거 없으면 항상 저는 노트북들고 나와옹..

강동구 카페를 검색해보니 혼자 작업하기 좋고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가 있다길래 나와봤더

 

혼자 오신 분들도 많고, 디저트 종류가 진짜 맛도리들밖에 없잖아~

나는 쑥라떼 (카페갔는데 쑥라떼 있다? 진짜 무조건 쑥라뗴 먹음.)랑 치즈푸딩 시켰어 희히

 

푸딩은 힘없이 무너지는 푸딩이 아니라, 약간 힘이 잡혀있는 단단한 푸딩이라 좋았고, 쑥라떼는 맛없을수가 없지

음악도 분위기가 좋아서 담에 또 방문할 의향이 있슴

 


 

현서씨의 부름으로 갑자기 모인 러닝크루(?

사실 그 누구도 러닝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없음ㅎ 아무도 러닝을 꾸준하게 하지 않아...

 

진정한 러닝고수 서영씌는 시간이 안맞아서 아숩게 못왔더..

 

현서가 쿠팡으로 주문한 캔디랑, 전날 내가 구운 쿸키 나눔으로 먹부림 시작하는 특이한 러닝크루임

근데 내가 여러 번 만들어본거라 굳이 맛을 안보고 나눠줬는데, 집에 돌아와서 먹어보니까 레시피를 헷갈려서 잘못만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얘들아 다음에 멀쩡한거 줄게

 

 

올림픽공원에서 마천쪽으로 달렸는데, 풍경도 계속 바뀌고 중간에 작은 밭도 있어서 푸근한 분위기가 넘 좋았다..

 

올림픽공원부터 산책로 끝까지 가는데 3km도 안돼서 딱 한번에 뛰기에도 좋은 것 같음 (난 못뛰었지만.)

끝에서 무인카페 가서 커피 사고, 돌아올 때는 천천히 얘기하면서 걸어왔서

이제 서로 몰랐던 시간보다 알아온 시간이 더 길어지다보니까, 숨만쉬어도 깔깔대는 초딩이 됨,,,

 

 

그리고 강동구청쪽으로 샌드위치 먹으러 또 하염없이 걸어가.....

18,000보를 넘게 걸었어 이정도면 해외여행 아니냐고

 

https://naver.me/GWeu63zP

 

네이버 지도

호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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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공복유산소 하고 호기하우스가서 나름... 건강한.. 샌드위치 먹었더

 

 

집에 와서 엄마아빠랑 조카얼굴보러 갔다가, 저녁에 마지막 만찬으로 육회 시켜머금ㅎ


ㅇㅏ 낼부터 3박4일동안 신입사원 OT하고 입사인데 가기 시러효...

집에서 배나 긁으면서 유튜브 틀어놓고 누워있고시퍼요....

 

피할 순 업따... 잘 다녀보겠읍니다....

다음 블로그는 신입사원 블로그로 돌아오겠네옹

 

그럼 빠이ㅜ